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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조영복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동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영복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 정치1번지인 동구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협의회 시대표회장 등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20여년의 외길 정치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동구를 사랑하고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각종 현안문제를 두루 파악하고 있어 주민과 소통하는 준비된 큰 일꾼이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의장을 지낸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상처받은 동구민의 자존심을 치유하고 갈라진 주민들의 갈등을 봉합은 물론 민심화합을 아우르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낙후된 동구발전을 위해 재개발사업 등을 통한 주거 도시환경 개선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중심 도시로서 동구의 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 대인시장과 남광주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맛나는 동구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광주정신의 중심인 동구의 부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보육환경과 청년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해 돌아오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복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조만간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분야별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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