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4344주년 개천절(단기 4345년 개천철)을 맞아 해남 서림공원 단군전에서 해남유림회 주관으로 단군성조추기대제가 봉행됐다.
대한민국 건국일을 기념하는 개천절 행사에 맞춰 진행된 이번 대제에는 박철환 군수가 초헌관으로, 황인태 해남중학교 교장이 아헌관으로, 해남향교 윤재운 전 전교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해남유림회 윤대현씨의 집례로 1시간여에 걸쳐 단군 영정이 모셔진 서림공원 내 단군전에서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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