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에서는 10월 5일(금)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육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
세계 최초로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휴먼재단 상임이사로 네팔 에서 학교 설립과 의료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국위 선양을 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엄홍길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를 “엄홍길 대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ㆍ 열정, 봉사정신이 육사생도들이 앞으로 군을 이끌어갈 장교로 성장하는데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정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은 “홍보대사로 위촉 제안을 받고 영광이라고 생각했다”며,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호국간성을 양성하는데 함께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엄홍길 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홍보하는 이미지 모델로 활동하며, 생도 국토순례(울릉도 성인봉 등반) 등 각종 학교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며, 육군사관학교는 민ㆍ군화합 차원의 산악인 유가족 초청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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