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2일 함평군 엑스포공원에서 축산단체, 군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우사육 농가의 고통 분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고 함평축협을 비롯한 총 17개소의 한우 판매업소가 참여했다.
시식회에서 함평천지 암소 한우고기 등심(1+이상) 300kg과 육회 150kg이 무료 제공됐고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등이 최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 함평축협을 비롯한 지역 한우 취급업소는 7월 말까지 함평천지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국회의사당 시식 행사 개최 등 한우산업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가격 안정과 소비촉진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