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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종덕 본부장)순천시는 경제적 제약 등으로 국내 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계층에게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 복지시설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여행 바우처 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까지, 가족을 동반할 경우 최대 20만원, 복지시설은 최대 45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별 여행 바우처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 복지시설단체 바우처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참여자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반드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담당자를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하여 소정의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8월초에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행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 여행의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 및 순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3328)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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