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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여자’

'이순신'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깊은 곳에서 끝없이 올라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해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쉽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

그 리더쉽을 연구하면서 감동이 몰려 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사람.
지금도 이순신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



해남 우슬재에 자리잡고 있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이학천 교육기획부장은 말한다.“우리 아이들에게 조상의 위대함을 일깨워주고 홍익정신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다, 그것이 교육자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우리가 함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나라, 세계인에게 존경받는 나라, 희망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과 성공만을 최고의 가치가 아닌 다 함께 상생하고 조화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코리안 스피릿 즉, 홍익정신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홍익리더를 육성하고 싶다”고 그녀는 지금 역설했다.

이순신 리더쉽에 푹 빠져 자나깨나 이순신을 외치는 훌륭한 분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고 하자 그녀는 이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충무공 이순신’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떨려온다.

오늘도 이순신 장군의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그녀는 “그분이 앞에 와 계신 것처럼 느껴졌다”며 “그분의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한다.

기자는 그녀의 열사같은 모습에서 이순신의 현몽을 보는 듯 했다.

그녀의 눈이 마치 이순신 장군의 눈처럼 느껴졌다.
덧붙여 그녀는 “그 분의 정신 즉 우리 조상의 홍익정신인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즉, ‘모두를 분별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이순신 장군, 그 정신이 오늘날 아이들 가슴에 살아나길 기원한다”고 소원하며 이러한 이순신 정신을 어떻게 해서든 아이들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무공 이순신 리더십을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그녀는 “교직자로써 학생들에게 지식만 가르쳤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현실에 책임을 통감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우리 선조들의 고유한 정신 홍익정신 즉 코리안 스피릿을 가르치지 않고 그저 지식을 전달하기에 급급했다. 우리의 정신, 철학을 잊고 살았다”고 스스로 진단하고 “물질문명 아래 정신적으로 위기에 처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준비해 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우리의 고유의 정신, 철학 즉 홍익정신을 심어주어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는 교육이 되어야한다”는 것으로부터 출발했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그 대표적인 인물로 충무공 이순신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을 통해 효·충·도를 알고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꿈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에게 지내 온 인생에 있어 어떠한 말못할 역경은 있었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인 그녀는 차분히 들려준다.

대학 4학년 때 아버지 사고로 꿈꾸어왔던 학자의 길을 접고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6명의 동생을 거느리는 가장이 되었다.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하고 40여일을 하열하고 기억상실증에 시달려 교직을 포기하고 싶고 죽고 싶어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었다는 그녀는 과거의 기억을 다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많은 일들에 도전하여 극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자신의 일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한마디로 잘라 말한다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자신을 믿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진정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란다.

또한, 그녀는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 어떻게 살아야할지 삶에 목적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일 것”이라며 어떤 일에도 고통을 겪는 순간에도 그 상황을 원망이나 자책이 아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배우려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말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주는 듯 했다.

오는 9월 쯤 선보일 그녀의 이순신 리더쉽 캠프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이유는 모두 그녀의 열정어린 모습과 참스승의 길을 희망하는 참교육이 무엇인지를 그녀는 알고 있을 것이라는 기자의 믿음에서 오는 것일 것이다.

한편, 이학천 부장은 1986년 5월 해남황산고등학교 교사 발령을 시작으로 교육자의 길로 들어 섰으며 전대 일반대학원 과학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직 교사인 남편과 세 딸의 엄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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