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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증시가 혼조세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557.75로 0.71%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3,104.95로 1.47% 오른 채 마감했다.

B주 지수는 256.61로 0.57% 올랐다.

중국 증시는 전날 10% 가까운 폭등에 이어 이날 오전장 약세를 딛고 오후장에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다소 힘이 딸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권당국이 비유통주 매각 제한에 이어 거래세 인하 등 증시부양책으로 투자심리 회복에 성공했으나 수급상의 악재가 여전히 살아있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jb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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