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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시리아 '핵커넥션' 백악관 성명 全文>



(워싱턴=연합뉴스) 오늘 행정부 관리들이 의회 위원회들을 상대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관심사에 대해 브리핑 했다.

시리아 정권은 지난 2007년 9월6일까지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를 동부지역 사막에 비밀스럽게 건설하고 있었다. 우리는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북한이 시리아의 비밀스런 핵활동에 협력한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지난해 9월6일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리아의) 원자로가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믿고 있다.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숨긴 원자로는 그러한(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시리아는 국제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채 원자로 건설 사실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설이 파괴된 이후에는 신속히 증거가 될 지역을 덮어버렸다. 이런 위장은 오로지 이 원자로가 평화적 활동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우리의 확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IAEA에 이런 정보를 브리핑했으며 시리아 정권은 전 세계 앞에 나와 불법적인 핵활동에 대해 분명히 해야 한다. 시리아 정권은 테러를 지원하고, 레바논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왔고 외국의 전투요원들이 이라크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고, 자국민을 억압하고 있다. 시리아가 국제사회와 좀 더 나은 관계를 원한다면 이런 활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핵확산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가져왔다. 북한의 시리아와의 비밀스런 핵협력은 그런 활동을 위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방안의 하나가 6자 회담의 틀 속에서 이를 다루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하고 있다. 미국은 또 북한이 추가적인 확산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행위와 다른 핵활동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자회담의 틀 안에서 우리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엄격한 검증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이다.

이 원자로 건설은 위험하고 잠재적으로 이 지역과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런 일이 비밀리에 그리고 평화적인 핵 활동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확인시켜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그 절차들을 위반하고 일어날 때 특별히 더 그렇다. 이번 사태는 동일한 정권이 확산을 지원하고, 테러리즘을 후원하고, 불안정을 조장하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가 이란의 핵활동과 그런 활동이 중동의 안정에 던지는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갖는 게 당연하다는 점을 강조해 주고 있다. 이러한 도전에 맞서기 위해 국제사회는 이란의 핵활동에 대응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들부터 시작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미국은 국제사회가 이런 중대한 지역에서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방지하고 이런 활동들을 종식하기 위한 우리의 공동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jae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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