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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2박3일간의 방북 활동을 마치고 24일 서울에 도착한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매우 좋은 방문이었고 본질적인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서울 도착 이후 비공개 행보를 하던 그는 숙소인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으나 다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숙소로 들어갔다.

김 과장과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국 실무진은 이날 중 워싱턴의 지시를 받은 뒤 다음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 실무진은 방북 기간에 북측과 플루토늄 관련 사항을 다룰 공식 신고서의 내용에 대해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성 김 과장의 평양 방문에 대해 "협상은 진지하고 건설적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협상에서는 핵신고서 내용을 비롯하여 10.3합의 이행을 마무리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transi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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