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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3일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경찰요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논평을 내고 "우리의 대외 위상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 찬성했다.

조 대변인은 경찰 파견을 사실상의 파병으로 보는 해석과 관련해선 "추가 파병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음에도 이 사안을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연관시켜 공격의 빌미로 삼고 군대 파병으로 확대 해석하려는 움직임도 있는데, 이는 지나치게 정략적인 태도"라고 반박했다.

lesl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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