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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례 모녀 소환…공천 대가성 집중 조사

서울 -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둘러싼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가 23일 이번 의혹의 핵심인 양정례 당선자 모녀를 불러 조사했다. 양 당선자와 모친 김순애씨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검찰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지하주차장을 통해 청사로 들어가 취재진을 따돌렸다.



■여야 `쇠고기협상' 공방 격화

서울 - 사실상 쇠고기 시장을 미국에 전면개방키로 한 한미 쇠고기협상 결과를 둘러싸고 여야간의 공방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현 정부가 세밀한 전략적 판단 없이 `퍼주기' 식으로 쇠고기 시장을 내줬다고 비판하면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추진키로 했고, 한나라당은 야권이 정확한 협상 내용도 파악하지 않은 채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용어를 동원, 정치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여.야.정 공동 TV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역제의했다.



■한, 소값 안정 기준가 상향 등 5개항 요구

서울 - 한나라당은 2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대책으로 `송아지 생산안정제'의 기준가격을 상향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부가 송아지 값이 떨어질 경우 지원해 주는 기준가격을 170∼180만원으로 올려달라는 농민단체의 요구가 많다"면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을 감안한 범위에서 상향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 고객 600만명 개인정보 `불법 사용'

서울 - 고객정보 수천만 건을 본인 동의 없이 다른 업체에 제공하는 등 불법으로 사용한 하나로텔레콤 전ㆍ현직 간부들이 대거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고객 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에 불법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하나로텔레콤 박병무(47) 전 대표이사와 전ㆍ현직 지사장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I의심 사병 혈액검사 `정상'..24일 격리해제

서울 -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돼 특수병실에 격리돼 있는 사병에 대한 격리조치가 24일 해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이 사병의 백혈구 수치 등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수치를 회복함에 따라 24일 오후 8시 격리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심각한 '지분 쪼개기'로 도시개발사업 포기

서울 - 아파트 입주권을 노린 '지분 쪼개기'가 심각해 1조원대의 도시개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SK건설은 인천시 남구 용현.학익 2-1구역에서 추진해온 도시개발사업을 중단키로 하고 인천 남구청에 사업제안서 철회를 요청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SK건설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자사 소유의 부지 35만㎡와 인근 노후 주택지를 합한 총 42만㎡에 아파트 3천300여가구와 상업시설을 짓는 것이다.



■`위장전입 물의' 당진군, 市 승격 거부

서울 - 최근 시(市) 승격을 위해 위장전입을 통한 인구늘리기를 시도한 충남 당진군의 시 승격 건의안이 거부됐다. 행정안전부 23일 "무리한 인구 늘리기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충남 당진군의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건의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진군은 지난해 12월 인구가 5만195명에 달해 시 승격요건을 충족했다며 행안부에 시 설치를 건의했다.



■"韓中日 정상회담, 9월 일본서 개최"

도쿄 - 한국과 중국, 일본이 정기적인 개최를 추진중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오는 9월 일본에서 첫 회의를 갖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후쿠다 야스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금년 중 일본 개최 방침에 지지를 표명함에 따라 일본 정부에서는 다음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일중 정상회담에서의 정식 합의를 거쳐 실무 차원의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 경선 힐러리 승리..오바마와 접전 지속

필라델피아 - 미국 대선 민주당 펜실베이니아주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22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누르고 승리, 사상 첫 여성 미국 대통령을 향한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불씨를 살렸다. 지지 대의원 수에서 오바마에게 100명 이상 뒤지고 있는 힐러리는 당초 20% 이상 앞섰던 펜실베이니아에서 10% 차이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오바마의 우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앞으로도 불리한 위치에서 경선 레이스를 펼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유가 120달러 육박..달러화 또 최저치 추락

뉴욕 -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19달러를 넘어 120달러에 육박했다. 미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1.60달러에까지 거래되며 그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추락하고 공급 차질 우려도 커진 데 따른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89달러(1.6%) 오른 배럴당 119.37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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