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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퇴진..차명계좌 "유익한데 사용"

서울 - 삼성 이건희 회장이 1987년 취임한 지 20여년만에 퇴진하고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고객총괄책임자(CCO) 자리에서 물러나 일단 해외현장 경험을 더 쌓는 방향으로 백의종군한다. 그러나 이 회장에서 이 전무로 이어지는 경영권 상속.승계 구도의 근간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재계와 삼성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온 전략기획실은 해체하고 특검에서 조세포탈로 문제가 된 이 회장의 차명계좌는 누락된 세금 납부후 유익한 일에 쓰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주가조작 400억 이득' 민주 정국교 구속

서울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22일 허위ㆍ과장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4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를 구속했다.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건 성격상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부, 아프간에 경찰 훈련요원 파견 검토

서울 -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일본 순방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현지경찰을 훈련시킬 한국 경찰요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우선 미국과 합의한 범세계적 문제 대응 협력과 관련해선 아프간 경찰훈련 참여, PKO(평화유지활동) 확대참여, 아프리카 지원대책 마련, 기후변화.에너지안보 관련 국가계획 수립, 유엔천년개발목표(MDG)에 관한 유엔고위급회의 참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효석 "야당 연대로 쇠고기청문회 열겠다"

서울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2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관련, "한나라당이 소극적일 경우 다른 야당과 연대해서라도 국회 청문회를 열어 다루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축산업계 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청문회를 열자고 전화로 통보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李대통령 "뉴타운 지정, 정치 아닌 원칙대로"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서울시의 뉴타운 추가지정 자제 방침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과 관련, "서울시에는 이미 원칙이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 논란에 대해 해명하자 "서울시는 (뉴타운 지정에 대해) 정치적으로 말려들 필요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靑 "참여정부말 NSC전산장비 바이러스 노출"

서울 - 참여정부 말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의 전산장비가 해킹으로 의심되는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 일부 국가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초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참여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받은 전체 전산시스템의 보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옛 NSC 사무처의 전산장비에서 웜 바이러스 감염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北 `26일부터 개성공단에 닭.계란 반입금지' 통보

서울 - 북한 당국이 22일 남한의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오는 26일부터 개성공단에 닭, 계란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고 통보해왔다. 통일부는 "북한 개성공업지구 검사검역소는 오늘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를 통해 남측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 26일부터 모든 조류.가금류와 알류를 포함한 관련 가공제품의 개성공단 반입을 금지한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익산 2곳 AI 신고..간이검사 양성

서울 - 전북 익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익산시 용동면의 토종닭 농장과 육용 씨닭(종계) 농장에서 각각 2천500마리, 45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일단 간이 검사에서는 두 농장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 `공천의혹' 친박 김노식 당선자 소환

서울 -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22일 오후 김노식 당선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시켜 조사한다. 검찰은 친박연대 최고위원이자 공천심사위원이었던 김 당선자를 상대로 당의 비례대표 공천 절차, 본인의 특별당비 납부 액수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성 김 오늘 육로로 방북..핵신고 문제 협의

서울 -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미국 실무진이 22일 평양을 방문, 북한과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협의한다. 김 과장과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국 실무진은 이날 오전 판문점을 거쳐 육로로 평양을 방문, 이틀 정도 머물며 북측과 플루토늄 관련 사항을 다룰 공식 신고서의 내용에 대해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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