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삼성, 이건희 회장 퇴진..차명재산 공익기여

서울 - 삼성 이건희 회장이 1987년 취임한 지 20여년만에 퇴진하고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고객총괄책임자(CCO) 자리에서 물러나 일단 해외현장 경험을 더 쌓는 방향으로 백의종군한다.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온 전략기획실(실장 이학수 부회장)은 해체하고 이 회장의 4조5천억원 규모의 차명계좌(재산)은 실명전환한 뒤 개인 이익이 아니라 사회 등의 유익한 일에쓰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재계 삼성 쇄신안에 "충격과 당혹"

서울 - 22일 발표된 삼성의 '경영쇄신안'이 이건희 회장의 완전 퇴진 등 그동안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강도높은 내용을 포함한 데 대해 재계는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경제단체들은 공식적으로 "삼성이 국민으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고 경제계 전반에 투명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내놓았지만 많은 기업인들은 '컨트롤 타워'를 잃은 삼성의 앞날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비례대표 줄줄이 사법처리..야권 `흉흉'

서울 - 18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줄줄이 검찰에 구속되는 등 사법처리되면서 야권의 분위기가 흉흉하다.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가 학력.경력 위조와 전과기록 누락 혐의로 21일 구속된 데 이어 주가조작 혐의로 사전영장이 청구된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22일 오후 열리고,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는 공천 대가 특별당비 납부 의혹으로 소환장을 받아놓은 상태다.



■김효석 "야당연대로 쇠고기청문회 열겠다"

서울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2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관련, "한나라당이 소극적일 경우 다른 야당과 연대해서라도 국회 청문회를 열어 다루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축산업계 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청문회를 열자고 전화로 통보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안관리소홀 업체대표 징역형 추진

서울 - 인터넷업체가 보안관리 허술로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관리 소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지난해말 국회에 제출, 계류중이다. 개정안은 침해행위 유형 및 위법성을 고려해 동의없는 개인정보 수집 등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벌칙을 상향조정했다.



■이동통신사 고객정보 인터넷에서 실시간 유출

서울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명 이동통신업체의 고객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 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고객정보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LG텔레콤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의뢰했다.



■익산 2곳 AI 신고..간이검사 양성

서울 - 전북 익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익산시 용동면의 토종닭 농장과 육용 씨닭(종계) 농장에서 각각 2천500마리, 45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일단 간이 검사에서는 두 농장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 `공천의혹' 친박 김노식 당선자 소환

서울 -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22일 오후 김노식 당선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시켜 조사한다. 검찰은 친박연대 최고위원이자 공천심사위원이었던 김 당선자를 상대로 당의 비례대표 공천 절차, 본인의 특별당비 납부 액수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성 김 오늘 육로로 방북..핵신고 문제 협의

서울 -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미국 실무진이 22일 평양을 방문, 북한과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협의한다. 김 과장과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국 실무진은 이날 오전 판문점을 거쳐 육로로 평양을 방문, 이틀 정도 머물며 북측과 플루토늄 관련 사항을 다룰 공식 신고서의 내용에 대해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 경선, 오바마-힐러리 명운 건 격돌

필라델피아 -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장기 접전을 거듭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2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다시 한번 명운을 건 대결을 펼친다. 오바마는 AP통신과 CNN이 집계한 후보별 대의원 수에서 각각 1천648.5명과 1천644명을 확보, 힐러리(1천59.5명과 1천498명)를 139-146명 앞서고 있지만,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힐러리에게 뒤지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나 두 후보간 접전양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끝)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