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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18거래일째 순유입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증권시장이 박스권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자금 순유출을 보였으나 해외 주식형펀드는 자금 유입이 둔화됐지만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18일 기준 689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오고 1천451억원의 기존 자금이 빠져나가 762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513억원이 유입되고 494억원이 유출돼 18억원의 순유입을 보였다. 이로써 해외 주식형펀드의 순유입은 지난달 25일부터 18거래일째 이어졌다.

국내 및 해외 펀드를 합친 전체 주식형펀드는 유입 1천202억원, 유출 1천946억원으로 744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는 670억원이 순유출됐으나 머니마켓펀드(MMF)로 7천81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전체 펀드는 8천150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는 자금 유출에도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총액이 전날보다 6천30억원 증가한 133조4천31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조6천460억원 늘어난 337조4천9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횡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는 일부 환매가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전반적인 자금 유입이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128억원), 브릭스(37억원), EMEA(동유럽.중동.아프리카)(20억원)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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