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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성숙한 동반자관계' 신시대 개척합의

도쿄 - 일본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도쿄에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사보다 미래의 비전을 중시하는 한일간 신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한일 FTA(자유무역협정)와 EPA(경제연계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를 6월 개최하고 부품.소재 산업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경제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李대통령 "美, 연내 한미FTA 비준할 것"

도쿄 -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양국 의회비준이 올해안에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데이고쿠(帝國) 호텔에서 열린 순방 수행기자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미국 대선결과가 한미 FTA 비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지 부시 대통령이 노력하고 있고, (FTA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후보 등도 국익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 구속 수감

수원 - 수원지검 공안부(윤웅걸 부장 검사)는 21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공.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 이한정(57)씨를 구속했다. 수원지법 송석봉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4시께 법원에 출석한 이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오후 8시20분께 발부했다. 18대 총선 당선자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유가 또 사상 최고치..117.76달러

뉴욕 - 국제유가가 나이지리아의 원유 생산 차질과 달러 가치의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고수 발언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배럴 당 117.60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정규 거래에서도 배럴 당 117.76달러까지 상승, 지난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 김 "北과 검증문제 논의"..오늘 방북

영종도 - 북한과 핵프로그램 신고문제를 협의할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 일행이 22일 북한 방문에 앞서 21일 오후 방한했다. 김 과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평양에 올라가 북한 원자력총국 및 외무성 인사들과 만나 핵신고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검증 문제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 마리당 10만-20만원 품질장려금 지급

서울 -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계기로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브루셀라병 보상 기준을 높이는 등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정부는 21일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국 쇠고기 수입재개 국내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농산물품질관리법을 개정, 현재 식약청과 지자체만 갖고 있는 식육 음식점 원산지 단속 권한을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도 부여할 방침이다.



■김효석 "쇠고기협상 청문회 열 것"

서울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1일 "쇠고기시장 개방 문제는 이번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접촉,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쇠고기 시장 개방이야말로 대표적 민생문제"라며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선물로 바치기 위해 우리의 생명권, 검역주권을 다 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오세훈 정몽준 고발"..한나라당 "정치공세 중단"

서울 - 4.9 총선 막판에 `관권선거' 논쟁을 낳았던 뉴타운 공약과 관련, 통합민주당이 2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 등을 고발키로 하고,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 여야간 뉴타운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여야간 뉴타운 공방에 대해 발언을 자제했던 오 시장도 이날 기자설명회를 통해 뉴타운 추가지정에 대한 자신과 시의 입장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면서 정치권에 소모적 논쟁의 종결을 촉구했다.



■질병관리본부 "살처분 군인 1명 AI감염 의심"

서울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에 투입됐던 군인 1명이 AI감염 의심으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이 이 군인이 실제로 AI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전북지역에서 살처분 작업에 동원됐던 1명의 사병이 부대 복귀 뒤 고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모 병원에 후송돼 입원 진료중이다.



■`주가조작 400억 이득' 민주 정국교 영장

서울 -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의 주가조작을 통한 수백억원대 부당 차익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21일 정 당선자에 대해 증권거래법 위반 및 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당선자는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수사당국이 18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한정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와 김일윤 친박연대 경북 경주 지역구 당선자에 이어 세번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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