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21일 오후 5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삼성LCD 공장 3층에서 LCD 완제품 수송용 리프트를 점검하던 김모(43)씨 등 리프트 제작업체 직원 2명이 1층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다.
김씨 등과 함께 현장에 있던 리프트업체 직원 장모(44)씨는 "갑자기 리프트 바닥이 본체에서 분리되면서 리프트에 타고 있던 동료들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며 기계적 결함이나 안전수칙 미준수 행위가 있었는 지 등도 함께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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