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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 문화부 장관 업무보고 자리서 밝혀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정부가 2012년 세계 5대 디지털방송영상 강국 진입을 추진한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5대 핵심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KBI는 현재 8위권에 머물고 있는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향후 2012년까지 5%대까지 끌어올려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5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KBI는 ▲국제 디지털 미디어 복합단지 조성(HD 드라마 콤플렉스 건립 및 방송영상제작시티 조성, 국제방송제작 공동 세트장 조성 및 테마파크 활용, 글로벌 방송미디어 연수 클러스트 설립) ▲방송콘텐츠 포맷 개발 등을 위한 창의력개발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글로벌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센터 설립 및 드라마 전문투자조합 결성 ▲디지털 방송영상 콘텐츠 자산관리센터 및 디지털 방송영상 온라인 C-마켓 플레이스 구축 ▲독립제작사 활성화를 위한 제3채널(영국의 '채널 4'와 유사한 외주전문 채널) 설립 등에 5년간 총 4천6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김기홍 미디어정책관, 나종민 정책기획관, 유병한 대변인 등이 배석했으며 KBI 측에서는 권영후 원장, 최영호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보고를 마친 뒤 유 장관은 방송회관 내 디지털 방송제작교육시설인 KBI 방송연수센터와 독립제작사가 이용하는 SD(표준화질)급 프로그램 제작시설인 TV 스튜디오를 방문, 교육 중인 방송현업인과 제작현장의 방송인을 격려했다.

penpia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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