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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의령군 한지, 병풍축제 ⓒ연합

경남 의령군은 지역 한지와 병풍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 부림면 신반리 시장 주차장에서 '제1회 신반5일장 한지.병풍축제'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지.병풍축제는 식전행사로 길놀이와 풍물패의 흥겨운 놀이마당을 시작해 신반 전통한지와궁류 병풍 제작과정을 섬세한 장연의 손길로 재현하고 그 자리에서 판매도 한다.

부대행사로는 한지공예전시, 천연염색 공예품 전시판매, 한지 탈공예, 한지 전통 연만들기,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통 먹거리인 망개떡 먹기대회, 오광대 탈춤공연 등도 열린다.

우리나라 한지의 발상지로 꼽히기도 한 신반한지는 한때 200여 가구에 이르는 주민 대부분이 생업으로 삼아왔으나 현재는 10여개 가내공장에서 순수한 재래식 손작업으로 한지를 만들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지와 병풍 고장인 지역의 우수성을 이번 축제를 통해 알리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인 행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5일장 한지.병풍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축제상황실(☎055-574-6036)이나 의령군청(☎055-570-23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령=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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