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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으로 의심 되는 사고가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13일 오전 정읍 모초등학교 학생 34명이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
를 보여 가검물을 채취,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전날 학교에서 현미밥과 오징어 무국, 굴 무생채, 배추김치, 고구
마 튀김 등을 점심으로 먹었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학교 급식을 중단하도록 한 뒤 학생들과 조리종
사원의 가검물을 채취,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급식실에 대해 방역소독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도 전주 모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정읍 모초등학교 학생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한 결과 식중독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 식중독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전날 점심때 먹은 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의심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j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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