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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열어요. 한중 밝은 미래(友好交流 共創未來)"


외교통상부와 중국 외교부는 12일 내년(2007년)을 '한중 교류의 해'로 설정하고
양국이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당시 양국 수교 15
주년이 되는 2007년을 양국간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교류의 해'로 정했으며 이
후 여러 차례 정부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행사 추진방향과 주요 행사에 대해 논의
해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3월)과 폐막식 및 수교 기념일 행사(8.24)가 있으며 양국
정부 부처가 단독 혹은 공동으로 과학,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중국 지방정부 주최의 행사, 민간차원의 다양
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중 교류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기념 로고는 물론 캐치프레이즈(함께 열어요.
한중 밝은 미래), 포스터(2종) 등을 양국 합의 하에 제작했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 홍보 및 안내를 위해 한국측 홈페이지(www.koreachina2007.
net)를 개통,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교부는 이번 행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
중 교류의 해' 자문위원 위촉과 홍보대사 임명 행사를 개최한다.


자문위원회는 양국관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각계 인사 6명으로 구성됐
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서 연합뉴스 사장, 신헌철
SK 사장, 정덕구 의원, 정창영 연세대 총장, 박인배 민예총 이사 등이 참여하고 있
다.


외교부는 또 양국에서 인기있는 한류스타인 안칠현(강타)과 장나라를 각각 남녀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dhsuh5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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