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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희(21.예천군청)가 2006 도하아시안게임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윤옥희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4강전에서 돌라 바네르지(인도)를 106-10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윤옥희는 결승에서 박성현(23.전북도청)-자오링(중국)의 승자와 맞붙는다.


첫 번째 엔드 3발에서 27-24로 앞선 윤옥희는 두 번째 엔드에서도 10점 2방 등 29점을 쏴 첫 발에서 6점에 그친 바네르지를 크게 앞섰다. 2엔드까지 56-49로 앞선 윤옥희는 3엔드 첫 발을 5점에 쏴 위기를 맞았다. 강한바람에 조준 시간이 길어지며 실수를 한 것. 3점차로 추격을 허용한 가운데 마지막 4엔드에 들어간 윤옥희는 9-8-10점을 쏴 세 발 모두 9점을 쏜 바네르지를 따돌렸다.


이날 8강에서 우란툰갈라그 비신디(몽골)를 맞아 105-95로 이겨 4강에 올랐던 윤옥희는 1회전에서는 두둘리에 야소다라 실바(스리랑카)를 111-85로 제쳤고 2회전도 라첼 앤 카브랄(필리핀)을 111-98로 따돌렸었다.


윤옥희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양궁월드컵 4차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국민 궁사' 윤미진(23.수원시청)을 꺾고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선수로 국제양궁연맹(FITA)이 5일 새로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는 3위에 올라있다.

 

(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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