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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1일 이재정(李在禎) 통일부장관 임명에 대해 "부적격자인 이 장관을 통

일부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도 배제하지 않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주호영(朱豪英)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받아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조차도 채택하지 못했던 이재정
씨를 오기, 코드, 낙하산 인사로 기어이 통일장관에 임명했다"면서 "이재정씨를 통
일장관으로 전혀 인정할 수 없다. 아울러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도 배제
않고 있음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핵으로 인한 안보위기는 안중에도 없
고, 대북 퍼주기를 계속하겠다는 친북 좌파의 통일부장관임을 취임사에서 여실히 보
여줬다"며 "한나라당은 이 장관을 통일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앞으로 편향적이
고 위험한 대북관이 사실로 드러나면 장관직을 물러나도록 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석(李秉錫) 원내수석부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적격자를 장관으로
임명한 부분은 개탄스럽다"라면서 "직무수행을 본 뒤 국회법상의 여러 인사검증 및
견제 장치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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