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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1년간 300조 증가

강남구, 부산의 2배 수준

  • 연합
  • 등록 2006.12.11 06:00:35


올해 아파트 값 폭등과 신규 아파트 입주 등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1년간 308조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써브'는 이달 6일 현재 전국 아파트 573만4천34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 시가총액은 1천401조708억원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7일 같은 조사때의 전국 아파트(552만8천238가구) 시가총액 1
천92조9천196억원보다 308조1천512억원(28.2%)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아파트와 재건축 멸실 단지를 제외한 작년대비 동일 아파트의 시가총액 상
승액은 234조9천7억원(21.8%)으로 조사돼,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에 따른 시가총액
상승보다는 기존 아파트의 시세 상승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한 해 동안 142조5천756억원이 증가해 578조8천833억원을 기록했고 신도
시를 포함한 경기도는 123조5천937억원이 상승한 463조9천685억원으로 나타나, 두
지역의 시가총액이 전국 아파트의 74.4%에 달했다. 반면 가구수는 274만8천931가구
로 47.9%에 그쳤다.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은 430조9천345억원으로 전국 아파트의 30.8%를 차
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시가총액은 서울 강남구가 112조2천294억원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
도 성남시(72조2천936억원) ▲용인시(68조924억원) ▲서울 서초구(64조3천551억원)
▲송파구(64조265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부산시(63
조4천851억원)는 6위로 밀려났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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