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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주의보…내일 '반짝 추위'

서울 영하 3도, 철원 영하 7도

  • 연합
  • 등록 2006.12.09 09:00:46


주말인 9일 오전 강원 산간지방과 강원 북부 동해안지방에는 눈발이 이어져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 15.7cm의 눈이 내
렸고 진고개 13.0cm, 대관령 10.7cm, 태백 7.5cm, 진부령 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
다.


강원 강릉시동해시태백시삼척시속초시고성군양양군평창군정선
홍천군인제군에는 전날 오후 이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강원 영동, 북한에 2~7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강원 영서, 경기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 밖의 지방은 비가 내려 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에 5~20mm, 전남, 경북 동해
안, 제주 5~10mm, 서울경기, 충청, 강원 영서, 전북, 영남(동해안 제외), 북한에
5mm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서해 5도, 전남 영광군목포시신안군(
흑산면 제외), 대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렸고 서해 중부 먼 바다, 서해
남부 먼 바다, 남해 서부 먼 바다, 제주 전 해상,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전 해상
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에 내리는 비와 눈은 서울, 중서부지방은 오전부터,충청과 남부지방은 오
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와 서울 영하 3도, 철원 영하 7도 등 이날보다 5
∼6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다음주 초반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금세 풀리고 수요일께 전국에
한두 차례 비나 눈이 더 이어진 뒤 기온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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