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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종군위안부 결의안 폐기..내년 하원 통과 기대

  • 연합
  • 등록 2006.12.09 07:00:18

 

지난 9월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를 통과한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8일 레임덕 회기가 종료됨에따라 자동폐기됐다.


이날 민주당 마이클 혼다 의원은 하원 전체회의 연설을 통해 종군 위안부 결의
안 통과를 추진하다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레인 에번스 의원을 거론하면서
"그는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간 20만 명의 위안부 여성들의 정의를 위해 끊임없이
싸워온 영웅"이라면서 자신이 에번스 의원의 뒤를 이어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일적인 입장의 현 데니스 해스터트(공화) 하원의장이 그간 이 결의안의 본회
의 상정에 소극적이었던 반면, 내년 1월 하원의장이 될 낸시 펠로시 의원은 위안부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 회기에서의 통과가 기대된다.


펠로시 의원은 결의안의 국제관계위 통과 직후 존 베이너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와 해스터트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요청했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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