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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류수출협회는 7일 우리나라 검역 당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불합격 판정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3번째 불합격 조치는 농림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는데 관심이 없다는 명백한 암시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공교롭게도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
정(FTA) 체결 협상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내려진 이같은 조치는 자유무역 의지와 배
치되는 태도"라며 한미 FTA 문제까지 거론했다.


또 협회는 "약 1년 전 한국과 미국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무역 재개 협정을 발
표했지만 불행하게도 이것은 진보적이지 못한 무역 협정이었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
입 위생조건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진보적 쇠고기 무역이
가능하도록 양국 정부가 가능한 빨리 협상을 재개하기를 촉구한다"며 재협상을 요

구했다.


미국 육류수출협회(U.S. Meat Export Federation)는 미국내 쇠고기.돼지고기 생
산자, 곡물 생산자, 정육 가공업자, 수출업자, 이외 농축산물 관련 업체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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