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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17.경기고)이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에서도 금

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대
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8초44에 물살을 헤쳐 중국의 장린

(3분49초03)을 0.59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4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박태환은 이로써

2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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