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2007년 타이호러의 대표작으로 떠오른 <샴>(수입: 유니코리아(주)
/배급: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강렬하지만, 공포스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감과 간결하지만, 공포스런 비주얼로 개봉하기 전부터 관객들에게 섬뜩한 공포를 전달하고 있다.
떼어냈지만, 떠나지 않은 공포의 실체 공개, <샴> 포스터!
타이호러를 대표하며, 공포 영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샴>의 포스터는 기존 공포영화의 포스터와는 차별화 된 비주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두 여인의 모습과 의문의 카피가 그 것. ‘한 명은 죽고, 한 명은 살았다!’라는 카피와 공포에 질린 여인, 그리고 그녀와 마치 하나의 몸으로 붙어 있는 듯한 또 다른 죽은 여인의 모습만으로 오싹한 공포를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강렬한 색감의 의상이 대비되면서 더욱 스산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내 몸은 떼어냈지만, 절대 너를 떠나지 않아!’라는 카피와 ‘샴’이라는 타이틀이 맞물려 샴 쌍둥이로 태어난 그녀들이 서로에게 붙어 있는 몸을 떼어 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영화<샴>에 대한 공포심을 극대화 시켜 주고 있다.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은 <셔터> 감독의 2007년 대표작 <샴>은 태국의 이국적 소재와 영상으로 새로운 공포를 원하는 관객의 입맛을 충족 시키며, 오는 7월 19일 공포 영화의 진수를 만끽하게 할 것이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