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대한화재가 이번주 들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다른 이유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한화재 주가는 445원(10.46%) 오른 4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들어 2차례의 상한가를 기록한 대한화재는 이날 역시 10%이상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58만주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4일 대한화재에 주가가 급등할 만한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대한화재는 4일 실적발표외에 별다른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업계에선 사옥매각이 막바지에 이른데다, 정부의 사모펀드의 인수합병 관련 개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