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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새누리기자][EBS에서 수능 70% 출제]

홍준표 한나라당 경선후보는 EBS를 24시간 과외전문 채널로 운영하고 수능의 70%를 EBS에서 출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동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합하고 전국민이 기초연금에 의무 가입토록 하는 '1인1연금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5일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홍 의원은 △공교육 내실화 △무상교육 확대 △직업 교육 및 평생 교육체제 확립 △교육의 수혜대상 확대 등을 담았다.

특히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재정을 GDP의 6% 만큼 확보하고, EBS를 24시간 과외전문 채널로 운영함과 동시에 수능 70%를 EBS에서 출제한다는 계획도 포함시켰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 평준화를 지양하는 안도 내놨다. 대학교의 학생선발 자율화, 국립대학 법인화, 사립학교의 자율권을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복지정책은 주거 노인 장애인 보육 및 아동 복지 등 세부분야에 맞는 각론들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우선 정부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노동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내놨던 반값아파트·서민용 임대주택 공급도 담았다.

또 △노인과 장애인에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권 부여 △장애아동 완전 무상보육 △장애인 의무고용 △진료비 상한제 △임산부와 5세 이하 영유아 무료의료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에 대한 예방진단 및 정기검진 실시 등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어제) 빈곤의 대물림을 막겠다는 발표를 했는데 복지 개념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복지로 부자를 만드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서 복지를 확충해야 복지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새누리기자 newworl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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