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편집자주=6월 5일 오후 14시 7분에 머니투데이 사이트에 표출된 '현대차, FD 내수명 '아반떼 네오스' 확정 기사를 아래 기사 '현대차, FD 내수명 'i30' 유력'으로 대체합니다.】
현대차, FD 내수명 'i30' 유력
현대자동차가 오는 7월께 국내에 출시할 'FD(프로젝트명)'의 내수명이 'i30'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5일 "FD의 내수명을 유럽 수출명과 같은 i30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조만간 내수 모델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럽형 FD의 명칭은 'i30'으로 이미 결정됐다.
FD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컨셉트카 ‘HED-3(아네즈)’의 양산형 모델.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이 차는 1600cc 가솔린 모델과 2000cc 디젤 모델 등으로 구분된다.
이 차량은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에도 잇따라 판매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5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 유럽 지역으로 물량을 선적 중이다. 이에 따라 유럽지역 판매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6000대를 포함해 총 7만8000대의 FD를 국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 중 유럽 판매목표는 3만2000대로 계획하고 있다.
김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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