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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아·태지역 임금인상 안정화 추세

휴잇어소시엇츠 조사보고서 공개

  • 연합
  • 등록 2006.12.04 16:00:01


2006년 한국의 평균 전체임금인상률은 6.7%에서 7.7%에 달했으며, 임금동결은
보고되지 않았다.

아시아 시장은 지난해 꾸준한 성장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2006년 동안 대부분
의 시장에서 임금인상 안정을 가져왔다. 비록 고용주들이 임금지불 증가를 보고하고
있지만, 임금상승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지 않으며 이러한 경향은 2007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적인 인사관리 전문 경영컨설팅 기업인 휴잇어소시엇츠(Hewitt
Associates)가 실시한 제7차 연례 아시아태평양지역 임금인상조사에서 밝혔다.

인도는 2005년의 14.1%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인상률인 13.8%를
기록했다. 필리핀은 2년 연속 8.2%의 평균 전체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반면, 중국
은 지난해의 8.3% 보다 떨어진 8% 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경제가 계속
강화됨에 따라 근로자들은 2005년의 3.9%보다 상승한 4.6%의 평균 임금 인상률을 경
험했으며, 이는 가장 컸던 전년대비 임금상승률 가운데 하나였다. 한편, 태국과 말
레이시아는 각각 2005년의 6.3%와 5.6%에서 상승한 6.5%와 6.2%의 인상률을 기록했
다. 호주, 한국, 홍콩에서도 임금은 인상됐다.

휴잇 아시아 지역 인재 및 조직컨설팅분석 책임자인 Nishchae Suri는 "기업들
은 직원들을 꾸준히 유치하고 유지해 나가는데 아시아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의 결
과로 인해서 임금지출을 증가시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도록 하기 위해 인적자원 전략
과 보다 광범위한 사업목표들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지향 노력의 강화


핵심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한 압력이 증가됨에 따라, 점차 많은 기업들은 시장
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 함으로써 자사의 임금이 확실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
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80% 이상의 기업들은 보수를 벤치마크 하
기 위해서 업계의 각종 조사들과 개인적 접촉을 통한 정보 같은 다양한 자원들을 활
용해 자신들의 시장을 매년 점검한다. 조사에 참가한 기업의 81.6%가 업계를 계속
벤치마킹하고 있는데 비해서 20.2%의 기업들은 동종기업 가운데 최우수 프랙티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가변형 보수의 증가


휴잇 보고서는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해 나가는데 가변형 보수가 계속 중요한
수단이 될 것임을 시사했는데, 응답 기업가운데 78%가 가변형 보수를 그러한 수단으
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적 실적에 대한 보상은 가장 인기 있는 수단이 계속되고 있으며, 응답 기
업의 56.2%는 이러한 보상방법이 가변형 보수계획 중 선호하는 종류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또한 개인 실적에 대한 보상은 기업실적에 최대의 영향을 미치
며 그 다음이 사업 인센티브 계획과 팀 보상이라고 시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전체 보수에서 차지하는 가변형 보수를 2005년의
14.5%에서 2006년에는 14.9%로 증가시켰다. 올해 고위/최고경영진의 목표 가변 보수
는 21.8%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22.3%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잇 보고서는 또한 기업들이 가변형 보수계획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직면하는
주요 도전은 이러한 목적과 조치가 직원들에게 전달되는데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
는 점을 밝히고 있다.

휴잇 한국지사 인재 및 조직컨설팅분석 김용성 책임자는 "보상은 직원들에게는
감동적인 문제이며, 기업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직원
들에게 지침을 적절하게 전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
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보수결정을 알리는 문제에 관한
한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직원들이 알고자 하는 것과 기업이 공유하고자 하는 것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보상을 통한 사업목표 달성


비록 기업들이 건전한 실적과 보상문화를 강화하는 문제에 대해 바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 계약 및 유지해 나가고 사업성
과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단지 부분적으로만 목표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기
업의 절반 이상인 60.1%는 예산부족으로 인해 보상 프로그램이 원하는 만큼의 목표
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33.3%는 커뮤니케이션 부족을 그 주요 이유로 들었다.

휴잇 임금 인상 조사 설명


휴잇은 올해 1천400개 이상의 외국인 소유와 내국인 소유 기업, 합작기업들을
조사함으로써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에서 작성된 것 가운데 가장 종합적인 임금 보
고서를 만들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마카오, 말레
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및 태국을 포함한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보
고서는 고위/최고경영진, 매니저, 전문직/감독직/기술직, 사무원/지원부서, 육체근
로자 등 5개 특정 직종을 대상으로 실제적 임금인상과 예측된 임금인상 및 보상제도
를 조사했다.

개별 시장보고서 사본은 apac_sis@hewitt.com으로 이메일을 보내 제공받을 수
있다.

휴잇어소시엇츠 회사소개


6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휴잇어소시엇츠(NYSE: HEW)는 인적자원 전문 컨설팅
및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당사는 2천400개 이상의 기
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며 350여 개의 회사들을 대신하여 전 세계 수백만명의 근
로와 퇴직자들의 인적자원, 건강관리, 임금 및 퇴직 프로그램들을 관리한다. 35개국
에서 활동하는 휴잇은 약2만2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hewi
ttasia.com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206-2007 임금인상 조사
시장 주요내용

한국
- 정보는 135개 기업으로부터 수집했다.
- 조사에 응한 어느 기업도 2006년도 임금동결을 보고하지 않았고, 어느 기업도
2007년 임금동결을 예상하지 않았다.
- 조사된 5개 근로자 그룹의 평균 전체임금인상 증가율 범위는 2006년에 6.7%
내지 7.7%를 기록했고, 2007년에는 6.8%에서 7.7%를 보였다.
- 2006년에, 전문직/감독직/기술직과 사무원/지원부서는 7.7%라는 가장 높은 평

전체임금인상을 보인 반면에, 내년에는 전문직/감독직/기술직이 7.7%라는 가

높은 평균 전체임금인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 고위/최고경영진은 전체 현금 보상면에서 계속해서 가장 높은 가변형 임금인
상률을
기록했다.
- 참여기업의 50%는 시장의 기본급여와 비교해 급여를 결정한 반면에, 34.8%는
총보장임금을 시장에 벤치마크 했다.
- 참여기업의 51%는 2006년에 직원들에게 고정 보너스를 지급했다.
- 스톡옵션은 참여 기업들간에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장기 인센티브가 되고 있
다.

연락처:
Karen Lee
Tel: +82-2-399-3600
Email: karen.lee.2@hewitt.com

Melinda Earsdon
Tel: +852-2877-8600

Email: melinda.earsdon@hewitt.com

자료제공: Hewitt Associates

(서울 AsiaNet=연합뉴스)
an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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