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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미국의 4월 미결주택매매가 예상외로 4년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부동산중개협회(NAR)는 4월 미결주택매매 건수가 전월대비 3.2%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4년래 최저 수준이자 전문가 예상치(0.3%)를 크게 밑도는 결과다.

모기지 대출 부실이 주택 지표 악화로 이어졌다. 모기지 대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은행들이 대출 기준을 보다 강도높게 적용, 주택 매매가 수월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 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힘을 얻고 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주택 재고가 많다"며 "주택 시장은 향후 최소 1년간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렌스 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심리적인 요인이 주택 매매를 가로막고 있다"면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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