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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1일 인도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3회째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인포시스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대비 26.29포인트(0.18%) 상승한 1만4570.75로 거래를 마쳤다.

R.K. 굽타 크레디트캐피털 자산운용의 애널리스트는 "기술주들은 루피화 강세에 따른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핵심 사업이 여전히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타타컨설턴시는 0.9% 상승했다. 업계 2·4위의 인포시스와 사티암컴퓨터도 각각 1%, 1.9% 올랐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지난달 주가 상승(13%)이 과도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하락했다. 릴라이언스 주가는 0.6% 빠졌다.

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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