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코오롱 계열 토털 IT 서비스기업인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이 소프트웨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아이넷은 1일 국내 문서보안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유니닥스의 PDF 문서 변환 솔루션인 'ezPDF Builder'와 'ezPDF SMART'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유니닥스의 제품 공급으로 기존 하드웨어 공급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 새사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영업기회 도모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유니닥스외에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벤처발굴을 지속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호선 코오롱아이넷 상무는 "국내 PDF 시장은 해외 유명업체와 몇몇 토종업체간의 치열한 격전장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이번에 확보한 제품은 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시장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이 높은 소프트웨어 독점판매권을 추가 확보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아이넷은 ezPDF 빌더 2006' 기업용 PDF 정품 무료 배포 행사를 개최하며 코오롱아이넷 홈페이지(www.koloninet.com)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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