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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증시가 사상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장 마감직전 1700을 돌파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승폭을 확대하더니 오후 1시16분 현재 1740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반나절 사이에 40포인트 가량이 오른 것.

업종별로도 증권업종이 10%이상 급등하며 전체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낮았던 보험업종와 전일 증시를 주도했던 중화학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1700 장 속에서도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 또한 만만치 않다. 대형주 가운데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한화가 1%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 대림산업, 현대상선, 두산, KCC, LG필립스LCD 등이 2~3%가량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 KT&G가 사흘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강원랜드, 한국타이어 등도 1%가량 하락 중이다.

중형주에선 삼천리가 4%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태광산업, 태평양, 한진이 약세다. 특히 한솔제지가 1% 하락하는 등 미국의 덤핑 관세 악재를 털어버린 제지업종 또한 생각만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가 유일하게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세아제지, 신풍제지 등이 3%이상 하락 중이다. 또 국제약품, 동성제약, 삼성제약, 한국슈넬제약 등 제약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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