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명차의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재질을 시트, 콘솔, 도어트림에 적용한 '에쿠스 알칸타라 셀렉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에쿠스 알칸타라 셀렉션'은 JS330, JS380, VS450 등 각 배기량 별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어’ 트림에 옵션으로 적용되며,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디쉬타입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 쏠라컨트롤 글래스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의 200분의 1 굵기의 원사를 면밀하게 꼬아 만든 초극세 섬유로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 및 쾌적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알칸타라는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마이바흐, 벤츠 S클랙스, BMW 7시리즈 등 럭셔리 세단과 마세라티, 람보르 기니, 포르쉐 등 고성능 스포츠카 외에 에어버스 등 항공기와 모로소, 스타이너 등 유럽 고급 가구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에쿠스 알칸타라 셀렉션'계약 고객 선착순 50명(1인 2매)을 오는 16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의 아티스트-피아니스트 이경숙’공연에 초대하고, 예술의 전당 음악광장 분수대에 차량을 전시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에쿠스에 적용된 알칸타라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세계 명차 수준의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에쿠스만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에쿠스 알칸타라 셀렉션'의 판매가격은 △JS330 5488만원 △JS380 6641만원 △VS450 7696만원(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이진우기자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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