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류관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한류드라마 테마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봄의왈츠'를 테마로 시티투어버스를 디자인 랩핑해 매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테마버스는 광화문에서 출발, 덕수궁-남대문시장-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이태원-명동-남산한옥마을-N서울타워-동대문시장-대학로-창경궁-창덕궁-인사동-청와대-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을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온다.
'봄의왈츠 테마버스'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 탑승가능하며 버스안에서 실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외국인 탑승객들에게는 드라마 전시관과 드라마 촬영장소를 소개한 관광안내지도를 증정한다.
시는 이번 테마버스를 3개월간 시범운행 후 관광객 호응도에 따라 한류드라마, 한류스타 등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탑승문의: (02)777-6090
정진우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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