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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 전 국민 투자자의 시대, 고령화의 시대, 투자의 논리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금이 늘면서 기업의 재무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지배구조적 리스크와 가치를 함께 보는 '사회책임투자(SRI)' 전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FI)가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만든 이래 지난 1년 동안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 네덜란드 ABP 등 전 세계 대형연기금 등 180곳이 이 원칙에 서명했습니다. 서명기관의 자산은 총 8조 달러에 이릅니다.

국내에선 SRI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총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모였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000억여원을, 민간투자자들은 6300억여원을 SRI 방식으로 투자했습니다.

SRI가 세계 투자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머니투데이는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공동으로 '2007 SRI국제컨퍼런스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투자 전략'을 6월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합니다.

UNEP/FI, UNPRI가 공동후원하는 이 자리에선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투자자문사의 UNPRI 서명식이 함께 진행됩니다.

컨퍼런스에서는 다케지로 스에요시 UNEP/FI 고문과 이병욱 전경련 상무, 유상현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운용역이 지속가능한 경제를 지향하는 국내외 트렌드를 전합니다.

또, '물펀드'로 유명한 벨기에 KBC자산운용의 히어트 허닝트 SRI부문대표, 호주 최초로 SRI퇴직연금상품을 개발한 빌 하트네트 이노베스트 호주지사장, 바클레이즈증권(BZW)의 한국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던 멜리사 브라운 아시아지속가능투자협회 부회장이 장기투자전략으로서 SRI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국내 SRI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선 영국 헤르메스연금에서 SRI를 자문했던 류영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연구위원장, 세계 각국의 정보공시제도와 SRI입법동향을 연구한 안수현 충북대 법대 교수, 국내 SRI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노희진 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이 심도 깊은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7년 6월20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
◇ 장소 :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4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 주최 : 국민연금관리공단, 머니투데이
◇ 주관 : 국민연금연구원,(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주)에코프론티어
◇ 후원 : UNPRI, UNEP/FI
◇ 참가안내 : 2007 SRI컨퍼런스 안내페이지
◇ 문의 : 머니투데이(02-724-0914), 에코프론티어(02-380-3490)
◇ 접수 : 김성진 주임(T:02-3461-1140, F:02-3461-1340, e-mail:sri@unineo.com)
◇ 참가비 : 3만원(사전등록시 고급가방 증정)


【편집자주】SRI국제컨퍼런스 로고의 녹색은 투자시장을, 푸른 색은 사회를 뜻합니다. 투자자는 푸르고 건강한 사회를 이끌고, 사회는 투자시장의 장기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이경숙기자 ksle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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