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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일양약품의 주가가 야금야금 오르며 시가총액이 동아제약을 제쳤다. LG생명과학과 부광약품 보다도 시총 비중이 높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에 이어 업종 3위다.

1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일양약품은 8.53%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8292억원으로 유한양행(현 시총 1조5231억원, 등락률 -0.59%)와 한미약품(1조2199억원, -1.34%) 다음이다. 시총 규모면에서 LG생명과학(7145억원)과 부광약품(6561억원)이 뒤를 잇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달 16일 이후 12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주가는 5월초(5월2일) 3만2400원에서 80% 가량 뛰어올랐다. 시총순위는 5월초 8위였으나 16일 7위, 22일 6위 등으로 올라온 뒤 28일에는 5위로 진입했다. 이후 며칠간 5위를 지키다 31일에는 9% 이상 오른 끝에 LG생명과학을 제치고 4위가 됐다.

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도 장중 9% 이상 급등하며 3위인 동아제약(보합)을 밀치고 3위에 등극했다. 외국인 비중도 올들어 처음으로 3% 이상으로 높아졌다. 전날기준 외인 비중 3.07%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의 위궤양 치료제 '일라플라졸'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현재 개발중인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는 풀이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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