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1일 의약품 업종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소형 제약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의 의약품 업종 지수는 0.06% 오른 4111.19를 지나고 있다.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을 지키고 있는 수준.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1.71% 상승한 것에 비해면 미미한 오름세다. 전날 의약품 업종지수가 1400선을 돌파,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미약품(-1.68%) 부광약품(-1.11%) 동아제약(-0.76%) 유한양행(-0.59%) 등 업종내 대형주들이 모두 약세다. 일양약품 홀로 8.53% 급등해 돋보인다. LG생명과학도 1.05% 올라 좋다.
이밖에 수도약품이 6.02% 올랐고 일동제약(2.51%) 종근당바이오(+2.41%) 대원제약(+1.43%) 등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들이 양호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의약품 업종에 속한 종목들 가운데 일양약품 신풍제약 광동제약 일성신약 종근당바이오 대원제약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중 신풍제약과 일성신약, 광동제약 등은 하락반전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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