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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신영증권은 1일 6월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하반기 경기를 3분기까지 선방영하고 이후 안정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 시점에선 3분기 전반까지 금리 상승세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이환 신영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4~5월 금리 상승 원인은 경기 호전을 반영한 측면이 절반 정도였다"며 "향후 상향 수정된 경기 전망이 경제지표에서 현실화 될 경우 이를 반영하는 과정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그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년동기대비와 국고채 3년 수익률간 관계를 비교해 볼 때 연말까지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미 5월에 하반기 경제 성장 확대를 선반영했기 때문에 이러한 양상이 3분기 전반까지 서둘러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GDP 성장 전망


그는 이번달 콜금리나 지준율 인상과 같은 실질적인 긴축정책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당국도 최근 금리 상승세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 부담스러울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통화정책의 긴축 태도가 누그러질 것이란 기대는 무리라고 덧붙였다.

미국발 '훈풍' 가능성도 크지 않다. 주 애널리스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채 수익률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병윤기자 byje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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