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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산유국 개발수요 확대'수혜'-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메리츠증권은 1일 현대제철이 산유국들의 개발 수요 확대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중동, 러시아 등 개발수요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 업체"라며 "중동지역으로의 철강 수출 품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형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형 H형강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동지역의 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주문이 증가했다"며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수출품이 내수판매에 비해 채산성이 낮았지만 최근에는 수출품의 가격인상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산업자원부의 '사하라 프로젝트'가 대규모 철강 수요를 유발하고 이러한 수요에 국내 철강업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플라와 신도시 개발에는 형강과 철근 등 봉형강 소요가 많기 때문에 현대제철은 더욱 큰 혜택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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