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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현원은 전 대표이사의 횡령과 배임과 관련해 이용석씨 외 20인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11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소송은 전대표이사인 조재호 및 실질적 사주에 의해 횡령 및 배임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제기됐다.

현원은 이 건과 관련해 올해 결산에서 비용으로 인식할 예정이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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