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1200만주(5.2%) 매입 예정]
삼성중공업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467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6일부터 9월 3일까지 보통주 1200만주(5.2%)를 사 들일 예정이다. 취득목적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다.
취득금액은 결의일 전일인 지난 30일 종가 3만895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이 자사주 취득을 위탁한 증권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한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4곳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자사주 189만1600주(0.82%)를 소유하고 있다.
강기택기자 ac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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