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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프리오픈인 31일, 충무로 신세계 본사 앞에 '우담바라"주장]

31일 프리오픈, 내달 1일 정식 오픈을 하는 신세계첼시의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축하하고 잘될 것을 나타내는 뜻일까.

서울 충무로 신세계 본사 앞에 사과나무에 행운, 영험 등 여러가지 길조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프리오픈 행사로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던 31일 충무로 신세계 본사. 이날 직원들은 본사 앞에 있는 사과나무에 달린 이상한 꽃을 발견, 주의깊게 살펴보니 불교에서 희귀한 꽃으로 신성시되는 우담바라였다는 것.

우담바라는 불교에서 3000년에 한번 피는 희귀한 꽃으로 행운, 영험 등 길조의 의미를 지닌다해서 신성시되는 꽃이다. 실제로는 일종의 곰팡이균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식물이나 흙 등에 착상해 자라는 민꽃식물로 알려져 있다.

실체야 어쨌든 일반인들에게 길조로 받아들여지는 우담바라가 회사 앞에 핀 것으로
받아들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신세계첼시의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프리오픈 행사날이어서 더 화제가 됐다.

신세계의 한 직원은 "회사에서는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날 주식시장에서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4만2000원 상승, 최근들어 금액기준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프리오픈때부터 몰린 사람들, 주가 급등, 여기에 회사 앞에 핀 우담바라까지. 법률 위반 여부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프리미엄아울렛이지만, 프리오픈 행사날만큼은 여기저기서 축하를 받은 셈이다.
백진엽기자 jybac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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