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1.7%넘게 하락해 1700원 밑으로 추락한 종목도 많아]
1700 돌파에 오히려 울상을 짓고 있는 거래소 종목들이 여럿 있다. 이날 1.7%이상 내려 주가 1700원 이하로 떨어진 거래소 하락주들을 살펴봤다.
31일 고려포리머는 가격제한폭인 55원(13.92%) 내려 340원으로 떨어졌다. 이날 하락주들 가운데 최저가주이다. 산업용 포장재 도소매업체인 고려포리머는 이날 일부 대주주들의 주식 일부에 대해 15:1을, 소액주주들에게는 10:1 감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무선통신기기 주력 생산업체인 케드콤은 5.63%(45원) 내려 755원을 기록했다. 케드콤은 최근 남아공에 233억원 규모의 휴대폰 공급계약을 체결한다는 호재공시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 배합사료 전문제조기업 SY는 4.08%(65원) 내려 1530원을, 해상 운송업체 C&상선은 3.93%(55원) 내린 1345원,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S&T모터스는 3.88%(45원) 내린 1115원을 기록했다.
알루미늄박 제조업체 대한은박지도 3.31%(25원) 내린 730원, 주물제품 생산업체 영화금속은 2.91%(25원) 내린 835원, 콘덴서용 증착필름 생산 전문업체 성문전자는 1.91%(30원) 내린 1540원, 주방기물용 환절판 생산업체 대호에이엘은 1.87%(25원) 내린 1315원을 기록했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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