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신세계가 신세계첼시 등 신사업의 성장성과 자산가치 등이 부각되며 5% 이상 상승하며 65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신세계는 31일 오후 1시32분 현재 전날보다 5.14% 오른 6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주가 상승세가 주춤했던 신세계는 지난 9일 이후 다시 65만원대에 진입한 상태다.
내달 1일 공식 개점하는 신세계는 이날 오픈기념 간담회를 갖고 “서울 수도권 지역 외 일본, 홍콩,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주요 타깃”이라며 “연간 1500억원에서 2000억원의 총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프로퍼티그룹의 레슬리 차오(Laslie Chao) 회장은 “한국이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른 시점부터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과 수도권외 다른 지역 2~3개 후보지를 추가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오픈 첫 해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신세계첼시 측은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소비경기가 부진한 상황이라도 신세계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수 있고 소비경기 회복시 이익확대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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