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히트상품]금강제화 프리미엄 브랜드 '헤리티지 리갈']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리갈'은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적할 만한 국내 몇 안되는 신사화 브랜드다. 금강제화 대표 브랜드 '리갈(Regal)'의 고급화 라인으로 1999년 한정판으로 처음 선보였다가 반응이 좋아 하나의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헤리티지 리갈'은 소재 선택에서부터 수많은 작업 공정 내내 뛰어난 제품력을 기본 정신으로 한다. 이어 품질 관리, 출고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 서비스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6년 가을에는 보다 특별한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진귀한 악어의 한 종류인 카이만(Caiman) 소재 신사화는 악어피의 호화로움을 명품 감각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이 디자인은 헤리티지 리갈의 최고가 제품으로, 악어 특유의 무늬를 그대로 살린 것이 장점이다. 구두 높이나 발 볼 등 개인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되며 가격은 180만원.
또 올 시즌부터 다양한 특수피를 콤비한 제품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타조 몸통과 양 가죽을 사용한 제품은 끈 없이 한번에 신을 수 있는 슬립온(Slip-on) 스타일로 탁월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라인 외에도 스테디 셀러인 클래식 정통 디자인을 중심으로 명품 감각의 일반 라인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지속적으로 국내 최고급 브랜드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헤리티지 리갈의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이상 늘렸으며, 아울러 2006년 최고급 여화 브랜드로 런칭한 '헤리티지 비제바노(Heritage Vigevano)'의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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