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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HSBC은행이 매일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펀드 상품을 내놨다.

HSBC은행은 한국과 중국의 주가 지수에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한·중 데일리 찬스 펀드'를 출시하고 다음달 7일까지 한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의 코스피(KOSPI)200 및 중국 HSCEI 지수에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으로 각 지수별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3년간 매 6개월 단위로 총 6번의 평가일에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95%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36% (연 12%),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108%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60% (연 20%)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특히 정해진 평가일 뿐 아니라 운용 기간 중의 두 지수의 실적에 따라서도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일이 아니라도 운용 기간 중 두 지수가 동시에 한번이라도 8% 이상 상승하면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한 것으로 간주해 다음 평가일에 연 12%의 수익률과 함께 조기상환 된다. 이 경우에도 평가일의 종가가 기준가 대비 108% 이상일 경우에는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연 2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운용 기간 중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기초자산 모두 운용기간 중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 대비 35%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상환 된다.

HSBC은행이 지난 2월 출시해 인기를 끈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와 동일한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최저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3년 만기 상품으로, PCA투자신탁이 운용한다.
진상현기자 jis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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